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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태하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조성사업비’ 10억원과 ‘울릉 태하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비’ 5억원 등 총 15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화고됐다.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은 14일"형산강 수상레저타운 조성사업(총사업비 90억원)은 지난해에 착공해 2017년말 준공예정이지만, 일부사업비 미확보로 사업완료가 불투명했지만 특교세 10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의 탄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울릉 태하리는 합류식 하수관로를 사용하는 재래식 하수처리시설로 인한 악취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절실한 실정에 이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박명재 의원은 “20대 국회들어 전국 최상위인 88억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그간 해결되지 못했던 지역현안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포항울릉의 더 큰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 최수일 울릉군수와 합심해 다양한 지역현안과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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