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기도특사경, 맛집·대형음식점 식품위생 집중단속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7-03-14 13:42 KRD7
#경기도특사경 #맛집 #대형 음식점 #식품위생 #김만원

3월1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대형 음식점 등 770여 개 업소

NSP통신-지난달 경기도특사경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해당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있는 모습. (NSP통신 DB)
지난달 경기도특사경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해당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있는 모습.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도내 잘 알려진 ‘맛집’과 대형 음식점 77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도 특사경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24개 단속반 80명을 투입해 이들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 및 원산지표시 사항에 대한 일제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방문객이 많은 음식점을 중심으로 식품위생 상태와 원산지표시 사항 등을 점검해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업 문화를 정착하고자 계획됐다.

G03-9894841702

단속 대상은 영업점 면적이 330㎡ 이상이거나 TV 프로그램에 ‘맛집’으로 소개된 음식점 가운데 선정했다.

주요 단속내용은 ▲부패·변질된 식품, 미표시 식품 등 불량식품 사용 행위 ▲조리장, 원료보관소 등의 청결상태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 ▲식자재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등이다.

특사경은 위반업소에 형사처벌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김만원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단속은 야외 활동이 많은 봄철 음식점을 찾은 도민에게 안전·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불량 식재료 사용, 원산지 거짓표시 등 중대 사범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형사입건 등 엄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