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KBS2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에 등장할 수십억원대의 초호화 오픈 세트장이 공개됐다.
극중 ‘대성 참도가’의 저택으로 사용될 이 세트장은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내 위치한 약 4000평 부지에 300평 규모로 건립비만 20억 원 가까이 투입됐다.
시설로는 막걸리 연구실을 비롯해 발효실, 서재,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세트 내부는 대대손손 내려온 역사를 갖고 있는 ‘대성 참도가’의 위용을 엿볼 수 있도록 책상, 도자기 등 소품들은 실제 고가의 골동품들로 채워졌다.
‘대성 참도가’는 ‘신데렐라 언니’의 주 무대가 되는 중요한 장소로 이용되게 된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측은 “‘대성 참도가’가 옛날부터 대대로 물려온 위엄 있는 가문임을 강조하기 위해 세트장의 고풍스러움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2층으로 지어진 전통 가옥과 옛 정기가 담겨있는 소품 등이 산정호수의 절경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세트장이 만들어졌다. 아름다운 영상미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정호수 내 위치한 오픈 세트장 외에 ‘태왕사신기’ 촬영이 진행됐던 대진대학교 내에도 초대형 세트를 제작해 촬영을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문근영, 서우, 천정명, 옥택연 등 젊은 연기자와 원조 팜므파탈적인 모습 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중견배우 이미숙, 김갑수 등이 출연, 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또 다른 이색적인 동화를 재탄생시킬 것으로 전해져 올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첫 방송은 내일(31) 밤 9시 55분.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