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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日 영화 ‘공기인형’ 출연 결정은 박찬욱 감독 영향 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3-29 19:36 KRD2 R0
#배두나 #공기인형
NSP통신-<사진출처=영화 공기인형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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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영화 ‘공기인형’ 스틸>

[DIP통신 류수운 기자] 여배우의 강도 높은 노출신이 예상되고 있는 일본 영화 ‘공기인형’에 배두나가 출연 결심한 이색적 동기가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공기인형’은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심을 끌고 있는 작품으로 어느날 갑자기 심장을 갖게 된 실물크기의 공기인형 노조미(배두나 분)이 비디오 가게 점원 준이치(아라타)와 사랑에 빠지면서 점차 인간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물이다.

배두나 측에 따르면 시나리오를 받아 온 배두나는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의 완성도에 마음이 끌렸지만 맡은 배역인 인형 캐릭터의 연기와 수위가 높은 노출신에 대한 부담감으로 출연을 망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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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배두나의 고민을 들은 박찬욱 감독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이라면 조건없이 출연하라”고 전폭 지지함으로써 배두나가 출연에 대한 마음을 굳혔다.

앞서 배두나의 열혈 팬으로 평소 함께 작품을 하고 싶어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언어문제로 섣불리 작품 제의를 하지 못하다 ‘공기인형’이 일어대사를 잘 하지 못해도 출연이 가능한 작품이라는 판단에 배두나에 적극 러브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화는 오는 4월 8일 개봉된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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