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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평소 다양한 나눔 활동을 모범적으로 보여 온 중견 배우 정한용이 사회 관심밖 소외받고 있는 이들을 위한 기금마련 자선행사를 진행한다.

정한용 측에 따르면 정한용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케이호프에서 ‘일일 자선호프’를 개최한다.

정한용은 앞서 자신의 SNS을 통해 “그동안 저와 저의 친구들이 짬짬이 봉사하던 곳을 알려드리고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 그 중 한 곳은 양육능력이 없는 엄마에게서 태어나 입양을 기다리는 또 입양이 안 되면 고아원으로 가게 되는 아주 어린 아가들을 돌보고 있는 ‘동방 사회 복지회’이다. 또 다른 한 곳은 버려진 중증 장애인들이 살고 있는 ‘소망의 집’이다”라며 “겸사겸사 봄 인사도 나눌 겸 따뜻한 마음으로 일일 자선호프라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 소식을 전했다.

이어 “부담 없이 벗들과 함께 오셔도 좋고, 혼자라도 좋으니까 오셔서 주말에 생맥주 한잔 함께 하시면 참으로 감사하겠다. 꼭 오셔서 행복의 시간 함께 나눠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한용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의 엘리트 배우로 그동안 수많은 작품을 해오며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구축해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또 오래전부터는 라디오 MC와 함께 방송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등 만능엔터테이너로써 활약 중이다.

현재 산업방송 채널i ‘정한용 이성미의 쉘 위 토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AED) 전문업체 라디안에서 전개중인 소중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인 ‘하트가디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정한용의 ‘일일 자선호프’에는 라디안도 동참, 도움을 줄 에정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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