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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향, 일명 ‘돌고래 소리’ 초고음까지 완벽 소화 ‘화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3-22 15:43 KRD2 R0
#소향 #스타킹
NSP통신-<사진출처=SBS 스타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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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스타킹’ 방송화면 캡쳐>

[DIP통신 류수운 기자] 한 무명 여가수의 소름돋는 가창력이 ‘스타킹’ 무대를 정적으로 감쌌다.

소향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여성 싱어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한국 머라이어 캐리’로 출연, 알 켈리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를 네이티브 수준의 발음으로 원곡보다 무려 2옥타브 높게 완벽 소화해내 놀라움을 선사했다.

소향의 숨막힐 정도의 가창력에 ‘스타킹’ 녹화현장은 일순간 정적에 휘감겼으며, 노래를 듣고 있던 정가은은 연신 팔에 돋은 닭살을 문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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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출연진은 노래가 끝난 뒤 기립박수를 보냈으며, MC 강호동은 무릎까지 꿇어 믿을 수 없다는 뜻의 ‘언빌리버블’(unbelievable)을 외쳐댔다.

가창력이라면 둘 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가수 박미경 역시 “원곡의 키도 높은데 거기서 2옥타브를 올려 불러 놀랐다”고 소향의 가창력에 혀를 내둘렀다.

소향은 또 머라이어 캐리의 ‘Emotion’(이모션)’을 통해 일명 ‘돌고래 소리’라는 초고음까지 선보여,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줬다.

소향은 끝 곡으로 인순이의 ‘거위의 꿈’ 또한 멋지게 감동적인 무대로 그려냈다.

이날 무대에서 소속사 없이 무명 가수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향은 “마이클잭슨, 스티비원더의 보컬 트레이너였던 세스릭스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미국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은 적도 있다”며 “결혼하고 난 뒤 자궁암 선고를 받아 어딘가에 얽매일 수 없었다”고 힘든 심경 고백으로 출연진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노래를 듣고 소름이 돋았다.”, “한마디로 놀라움 그 자체 였다.”, “ 감동이었다. 마음이 펑하고 뚫리는것 같았다.”, “엄청난 고음에 소화력 또한 대단하다.”, “앞으로 무대에서 소향씨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등 게시판을 통해 소향의 가창력을 극찬하는 글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 광주 출신으로 인천에서 생활해 오고 있는 소향은 CCM(contemporary chrisitian music) 가수로 ‘포스’라는 가족밴드를 통해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많은 공연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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