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유영록 김포시장, 건설현장 안전관리 점검 나서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2-14 13:44 KRD7
#유영록 김포시장 #김포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안전관리
NSP통신- (김포시청 제공)
(김포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유영록 김포시장이 다음 달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를 점검했다.

유 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제2외곽순환로 서김포통진IC(인터체인지)~청라IC 구간 등을 직접 돌며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제2외곽순환로는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통진읍 수참리)와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을 연결하는 연장 28.88km 폭 4~6차로의 고속도로이다.

G03-9894841702

사업시행자는 인천김포고속도로이며 민간투자액 1조 742억원 보조금 1444억원 보상액 7235억원 총 1조 9421억원이 투입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김포 구간의 시설물은 IC 및 영업소 3개소, 터널 1개소, 교량 18개소이며 최근 '검단·양촌', '대곶', '서김포통진'으로 IC 명칭이 확정됐다.

이어 유 시장은 초지대교~인천 간 국가지원지방도 84호선 건설 현장도 방문해 점검했다.

경기도 건설본부가 시행 중인 해당 도로는 4차로로 계획됐으나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면서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 내 약 3.9km 구간의 6차선 확장 필요성이 제기된 상태다.

유 시장은 또 사우동의 김포도시철도 공사 현장도 방문해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기간 중 주민불편이 없도록 더욱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유 시장은"제2외곽순환로 개통으로 김포와 인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 시민들의 교통권 확대는 물론 기업들의 경쟁력도 그만큼 커질 것"이라며 특히"국지도 84호선 등은 선제적으로 교통 수요를 감안해 관련기관 확장 협의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