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준공 앞둔 안성천안성대교 (안성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천의 안성 대교가 안성시의 상징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월 안성천 교량정비사업과 안성맞춤 유기 시설물 설치 사업을 마무리 함으로써 도시의 경관 향상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 정비사업에는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과 시비 9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여 지난해 5월 백성교 정비사업을 마무리 하고 오는 2월 안성대교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기 안성시 봉산로타리에 안성맞춤유기시설물인 마패조형물. (안성시 제공)

조형물은 안성시의 비젼(V자 모양)과 희망,행복(무지개 모양)을 추구하는 의미로 안성시민의 미래 지향적인 열정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형상이다.

또한 총 사업비 1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봉산로터리 교통섬에 추진하는 안성맞춤 유기시설물은 소나무와 인조암 사이에 유기마패를 설치한다.

이는 산맥에서 해가 떠오르듯 다시 떠오르는 희망을 표현하도록 계획했기 때문이다.

인조암으로는 산맥을 표현하여 안성시의 기백을 의미하고 소나무는 산맥을 뚫고 나오는 모습을 표현함으로 역경을 이기고 도약하는 안성을 의미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