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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기아자동차는 소하리공장에서 1973년 최초의 국산 승용차인 브리샤의 생산을 시작으로 전 세계 70여 개의 해외법인과 7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했다.

소하리공장에는 기아자동차 홍보관이 1층에 마련돼 있어 견학을 통해 생활의 동반자인 자동차의 첨단 제조공정을 직접 체험하고 자동차 산업의 역사와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987년 출시되어 여전히 국민차로 사랑받고 있는 ‘프라이드’의 출시 당시 모델과 유려한 디자인의 최신형 모델이 함께 전시되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기아자동차의 역사를 대변한다. 맞은편에는 품격 있는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대형 승용차 ‘K9’이 전시돼 있다. 원격제어시스템을 통해 K9의 성능과 기술력을 멀티스크린으로 체험할 수 있다.

(박승봉 기자)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태동이자 기아자동차의 모태공장이다. 연간 35만 대의 프라이드, K9, 카니발을 생산하며 엔진과 차체 등 전 부품을 자체 조달하는 일괄생산 체제의 국내 최초 종합 자동차 공장이다.

1973 년 6월 광명시 소하동 781-1 번지에 공장을 준공 후 34년 동안 광명시 지역경제를 견인해 온 기하자동차 소하리공장은 1997년 회사의 부도로 어려움도 많이 겪었으나 근로자들의 애사심으로 회사를 지켜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은 바 있다.

또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광명시 경제를 이끄는 주력 기업으로서 지역사랑 일환으로 광명시 전지역 16개동 231가구에 사랑의 쌀 266포대 전달, 결식어린이 급식비 지원, 직원 끝전 모으기 기금을 이용한 어르신 무료 급식 지원, 아름다운 자선 바자회 개최된 아름다운 사회공헌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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