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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본부, 신한울 2호기 초기전원 가압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7-02-01 14: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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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 번째 140만kW급 신형가압경수로(APR1400) 시운전 착수

NSP통신-공사가 진행 중인 신한울 1.2호기 전경
공사가 진행 중인 신한울 1.2호기 전경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1일 신한울원전 2호기의 초기전원을 가압하고, 본격적인 시운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초기전원가압은 각종 원전 설비 테스트를 위해 전력을 공급하는 것으로, 원전 가동에 필수적인 공정이다.

이날 이희선 본부장은 “건설과정에서부터 모든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글로벌 수준의 최고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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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원전 2호기는 지난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신고리원전 3호기와 2009년 UAE에 수출한 모델과 동일한 140만kW급 신형가압경수로(APR1400) 원전으로, 원자로냉각재펌프와 계측제어설비 등 핵심 기자재를 국산화하고 각종 시험을 통해 이미 성능이 검증돼 대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한울원전은 신한울원전 1, 2호기의 공정률을 지난 1월말 기준 94%로, 단계별 시운전을 거쳐 각각 오는 2018년 4월과 2019년 2월 준공 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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