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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소득층 주택 ‘햇살하우징’ 340호로 확대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7-02-01 11: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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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경기도시공사와 협력...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429가구 수혜

NSP통신-경기도청. (경기도청)
경기도청. (경기도청)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취약계층 주택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인 햇살하우징 사업 대상을 지난해 154호에서 340호로 확대한다.

햇살하우징사업은 취약계층 주택의 오래된 보일러, 단열 효율이 낮은 창호를 교체하고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앞서 도는 2013년 81호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429호에 대해 햇살하우징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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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도비 10억, 한국에너지공단 1200만원, 경기도시공사 2억원 등 총 12억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햇살하우징 사업 대상 가구의 실태를 조사하고 공사를 시행한다.

햇살하우징 대상은 주거급여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중위소득 50%이하의 계층으로 희망 가구는 각 시·군 주택부서로 신청하면 실사 등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백원국 도 도시주택실장은 “햇살하우징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안식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햇살하우징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한국에너지공단, 경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조해 주택 개보수 전 건축물의 창호·난방·조명설비 등의 에너지 손실 여부를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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