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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 앞 해상서 유람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7-01-26 15:14 KRD7
#여수해경
NSP통신-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 정박 중인 유람선 N호의 2층 조타실과 객실 내부가 불에 탔다. (여수해경)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 정박 중인 유람선 N호의 2층 조타실과 객실 내부가 불에 탔다. (여수해경)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 정박 중인 유람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해경과 소방의 신속한 대응으로 진화됐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는 26일 오후 1시 9분께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 정박 중인 N호(158톤, 유람선) 조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해경 경비함정과 소방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를 진화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봉산해경센터 연안구조정 1척이 출동해 소방대원과 함께 신속한 화재를 초기 진압했으며 유람선에는 승객이 탑승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유람선 N호의 2층 조타실과 객실 내부가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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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관계자는 “유람선 N호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재산상 피해(피해액 미상) 상황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선박을 대상으로 재발 방지 교육과 함께 불조심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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