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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 남구청이 행정자치부에 실시한 2016년 도로명주소 업무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국무총리 표창(기관)’을 수상했다.

이번 업무 평가는 지난 2014년부터 전면시행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관련시설물의 신규 설치와 기존 시설물의 유지 관리, 주민밀착형 홍보 등이 잘 이뤄졌는지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홍보활용, 시설관리, 주소정보 정비, 상세주소, 기초구역, 지점번호, 정책협력 등 7개 항목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남구청은 적극정인 안내를 통해 다가구주택(원룸)의 호수를 공적인 주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상세주소분야와 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정책협력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남구 여성단체 총회 시 홍보물품 배부와 동영상 상영, 경제총조사 조사원 대상 도로명주소 교육을 하는 등 홍보활용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계기로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 안내시설을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주민밀착형 홍보 및 교육을 꾸준히 시행하는 등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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