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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넥스타엔터테인먼트>

[DIP통신 류수운 기자] MC몽과 서인영이 깜짝 듀오를 결성했다.

두 사람은 오는 4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는 조영수 작곡가의 세번째 시그니처 앨범 ‘All Star 2.5’(올스타 2.5)의 타이틀곡 ‘Bubble Love’(버블 러브)로 첫 호흡을 맞췄다.

경쾌한 리듬의 힙합 발라드 곡인 ‘버블 러브’는 순수한 사랑을 하는 연인들의 노래로 서인영의 목소리에 MC몽의 재기 발랄한 랩이 더해져 색다름을 전한다.

절친 사이지만 함께 노래할 기회가 없었던 MC몽과 서인영의 이번 만남은 평소 친분관계가 두터운 작곡가 조영수의 주선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MC몽은 녹음 전 공연 도중 얼굴을 6바늘이나 꿰매는 부상을 당했으나 조영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녹음을 강행하는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는 후문.

‘멜로디 메이커’ 조영수의 ‘올스타 2.5’는 SG워너비와 VOS의 ‘사랑합니다’, 김연지의 ‘우리다시만나요’, 나비의 ‘눈물도 아까워’, 숙희의 ‘Missing You’(미싱유)가 선공개돼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 음반의 오프라인 발매는 다음주.

한편 조영수는 지난 1일 싸이월드 디지털뮤직어워드 2009에서 ‘2009년 최고 작곡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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