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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임신공무원이 남구가 지원한 모성보호물품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 = 대구광역시 남구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임병헌)이 모성보호 활성화를 위해 ‘임신공무원 모성보호물품’을 지원한다.

남구는 ‘행복한 예비맘 일터’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직사회가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신공무원에게는 임신부임을 알리는 분홍색 공무원증 목걸이, 전자파에 노출된 태아 및 임신부를 보호하기 위한 전자파 차단 담요, 사무실용 발받침이 제공된다.

임병헌 청장은 “여성공무원 증가에 따라 출산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행정 효율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임신부 당직근무 제외, 임신후 12주 이내, 37주 이상 모성보호시간 사용, 출산 축하 및 3자녀 이상 복지포인트 추가 부여 등의 임산부 복지 혜택을 시행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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