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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설 연휴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시민의 의료서비스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에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 공백 방지 등을 위해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과 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된다.

또 병·의원 24개소 비상체제로 운영되며 병 의원 24개소, 치과의원 3개소 약국 29개소 등 56개소를 지정해 요일제로 운영하여 진료와 의약품 구매 시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이 밖에도 시는 홈페이지에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현황을 게시하고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소식지 게재 LED 송출 자막 안내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보건소나 응급의료정보시스템 인트라넷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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