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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21일 제2본점 대강당에서 2017년도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전국 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부점장회의는 임원 및 부점장 등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50년을 향한 DGB New Start!’의 경영목표 아래 ‘영업현장 중심’ 경영전략 발표, 2016년 성과평가 우수부점 시상식, 조용갑 테너 초청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DGB대구은행은 이날 부점장회의 최초로 사업본부 부서장 13명이 영업현장에 필요한 핵심테마를 직접 선정·발표함으로써 참석한 부점장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현장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전 부점별로 집중 탐구한 ‘제거, 감소, 증가, 창조’의 4가지 공통과제에 대한 발표로 위기대응, 미래대응 등의 전략을 공유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은행업 뿐 아니라 새로운 경쟁자와 겨루어야 하는 거센 변화의 물결 앞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로 대응하자”며 “익숙한 것을 버리고 혁신을 통해 퀀텀점프하는 것이 중요한 이때, 강한 팀웍크로 영업력을 제고하며 상호 신뢰와 기본에 충실하자”고 독려했다.

이어 “같은 상황이라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교훈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불가능의 Impossible이 아니라, 해낼 수 있다는 I’m possible로 긍정적인 관점을 가지자”고 강조했다.

또 이날 내부 발표에 이어 전 한국 프로복싱 선수로 활동했던 조용갑 테너를 초청해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주제의 특강을 들으며 도전정신과 승부근성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인규 은행장(왼쪽 다섯번째)으로부터 2016년 성과평가 시상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있는 임성훈 포항영업부장(왼쪽 여섯번째)

한편 DGB대구은행의 2016년 성과평가 시상에서 영예의 대상은 대곡지점, 삼덕동지점이 안았으며 포항영업부를 비롯한 총 18개 지점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 세일즈부문 세일즈 슈퍼스타는 권효숙 대리 외 8명이 선정됐고, 고객 감동상 대상은 계산동지점이 선정됐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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