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2PM 팬들이 재범 영구 탈퇴에 대한 절망감과 팬간담회에서의 2PM 여섯명의 멤버(닉쿤, 우영, 택연, 준호, 준수, 찬성)가 보여준 태도에 대한 분노로 급기야 멤버 개개인의 팬 사이트를 자발적으로 폐쇄하고 있다.
2PM 팬들의 이같은 행동은 최근 열렸던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팬 대표간 간담회의 내용에 대한 불만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JYP는 지난달 25일 재범(본명 박재범)의 영구 탈퇴 소식을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재범의 사생활’의 이유를 들어 전했다. 이틀 뒤 열린 ‘2PM 간담회’에서는 재범의 사생활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여섯 멤버는 재범의 영구탈퇴에 전원 동의한 것으로 간담회 후기를 통해 공개됐다.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간담회 내용이 전해지길 바랬던 2PM 팬들에게는 28일 새벽 공개된 내용은 가히 충격으로 전해졌다.
재범의 영구 탈퇴는 귀정사실화 됐으며, 한 팀을 이뤄왔던 2PM 멤버들이 하나같이 재범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그의 복귀를 반대했기 때문.
이날 2PM 팬들은 깊은 절망감에 빠져들었고, “여섯 멤버 모두 그럴 수 있냐”며 분노의 날을 세웠다.
이들은 곧바로 2PM 팬이길 거부하며, 여섯 멤버를 위해 운영해 오던 멤버 개개인의 팬 사이트를 폐쇄하기 시작했다.
1일 현재까지 폐쇄된 팬사이트는 ‘호기심’(택연)과 ‘만찬’(찬성), ‘부산남자’(우영), ‘이준호만세’(준호), ‘소닉쿤’(닉쿤), ‘준케이스타임’(준수) 등 개인별 사이트와 ‘삼총사’(재범, 우영, 준호), ‘좋아해’(우영, 찬성) 등 공동 사이트를 모두 포함해 수십개에 이른다.
2PM 팬들은 앞으로도 팬사이트 폐쇄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2PM 팬사이트의 폐쇄 사태는 정점없이 지속될 전망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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