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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김연아 선수가 캐나다 벤쿠버 올림픽 피겨여왕에 올라 삼성도 덩달아 금메달이 획득했다.

이미 삼성전자는 휴대전화와 에어컨 모델로 김연아 선수의 CF 광고를 지속적으로 내보내 왔다.

금메달 확정 상태도 아니었지만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였기 때문에 그 만큼 광고 효과는 만점.

결국 26일 김연아 선수는 세계 신기록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한편, 삼성전자에게도 금메달을 안겨줬다.

삼성전자는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획득 직후부터 금메달 축하 광고로 바로 전환, 방송과 인쇄광고를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획득과 함께 이벤트도 마련해 발빠른 대응도 시작했다.

오는 3월 1일부터 14일까지 옴니아시리즈, 연아의 햅틱 구매자 중 구매고객 200명을 추첨, 김연아 팬미팅에 초대할 예정이고 20명을 추첨해 제이에스티나 로즈골드 목걸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하우젠 에어컨 ‘제로’도 김연아 선수 금메달 축하를 기념해 3월 15일까지 제로제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연아 스페셜 구매고객 2010명께 행운의 제로 골드 목걸이와 바이러스 닥터 등 특별 사은품을 증정하고, 매장방문 모든 고객들에게 김연아 우승축하 엽서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여기에 연아제로닷컴(www.yuna0.com)에서 2월 26일부터 3월15일까지 김연아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는 축하메시지를 남길 경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김연아 4월 아이스쇼 초청권도 제공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5월 풀터치스크린폰 연아의 햅틱을 출시, 현재까지 130만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고 있으며, 김연아와 함께 브라이언 오서 코치 모델을 에어컨 제로 모델로 선정, 호평을 받은 바 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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