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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박정채 의장과 시의원들이 수산시장 화재현장 피해복구 지원본부를 방문 피해상황을 듣고있다. (여수시의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 박정채 의장 등 시의원 20여 명이 여수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대책본부와 화재현장을 방문했다.

16일 오전 10시 여수시의원들은 화재 피해 복구 대책본부에서 현황 설명을 듣고 화재현장을 둘러본 후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고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했다.

박정채 시의장은 “설 대목을 앞두고 화재가 발생한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시설이 복구될 때까지 임시판매 매장(노점)개설과 더불어 피해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시 관내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점검과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수시의회 의원들은 “빠른 시일 내에 시설이 복구되고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돕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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