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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서비스, ARPU 전분기比 상승 전환할 전망 · 일회성손익 제거 시 전년동기比 이익 성장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1-10 07:22 KRD7
#통신서비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KT는 내용상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4분기 양호한 이동전화 매출로 2017년 이익 성장 기대감 상승이 예상된다.

SKT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 3507억원(-13% YoY, -17% QoQ)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할 실적 기록이 예상된다.

마케팅비용·주파수관련비용 증가, SK플래닛 적자 폭 확대, CEO 교체에 따른 보수적인 회계 반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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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486억원(-7% YoY, -38% QoQ)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나 내용면에서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통상적인 임금인상 소급분 반영, BC카드 계절적 영업이익 특성, 2015년 4분기 일회성이익 1천억원 반영에 따른 역기저 효과를 감안할 때 그렇다.

계절적 비용 증가 감안시 통신부문 이익 성장이 지속될 전망여서 긍정적 평가가 예상된다.

LGU+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 1667억원(+47% YoY, -21% QoQ)으로 통신 3사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고가 요금제 가입자 증가에 따른 높은 이동전화 서비스매출액 증가, 단말기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인당보조금의 하향 안정화, 분기별 안분 방식으로의 인센티브 회계 정책 변화 때문이다.

전년동기비 높은 영업이익 성장에 높은 매출액 성장으로 금년도 이익 감소 우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통신산업은 다소 부진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마케팅비용·감가상각비 증가와 자회사 실적 악화 때문이다.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이동전화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가 전분기비 상승 전환할 전망이며 일회성손익 제거 시 전년동기비 이익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며 “종목별로는 LGU+가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며 SKT는 부진한 실적 기록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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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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