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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경북도당, 도의회 예산로비설 일벌백계 촉구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1-05 15: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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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 이하 경북도당)은 5일 논평을 통해"촤근 경북도의회의 '예산로비 금품의혹설'에 대해 엄중한 수사의뢰를 통해 비위사실을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당은"지난 1년간 경북도내 시.군의회 일부 지방의원들의 크고 작은 불법행위에 대한 사법당국의 처리는 항상 미흡했고 행정기관의 자체감사결과도 제 식구 감싸기 식으로 일벌백계의 효과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경북도의회에서 경북도가 편성하고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에서 통과된 2017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수당이 개인시설 종사자 수당만 전액 삭감된 것은 법인시설의 로비설과 무관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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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도의회는 스스로 의혹을 벗어나려면 도의회 이름으로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해 그 결과를 도민에 보고해야 할 것"이라며"경북도에서도 자체감사결과 드러난 문제는 규정을 개정해서라도 바로잡고, 위법 공무원에 대해서는 파면을 포함한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국가예산을 집행하는 공직자들이 지금 어려운 경제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상명하복의 자세를 벗어나지 못한 결과 업무규정을 위반하고 그 결과 예산을 낭비한 것"이라며 공직기강의 엄정수립을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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