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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시상금 전액 (5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사진 = 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한 2016년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한 시상금 전액 5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시상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직원들의 자발적 의견을 모아 기부를 했으며, 올해 들어 지역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기부한 사례이다.

홍승활 사장은 “이번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도시철도 안전관리체계를 더욱더 완벽하게 운영해 시민에게 안전한 도시철도로 다가가고, 지방 공기업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와 후원 등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12월 미소친절대회 시상금 1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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