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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식약처 주관 2016년도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식품안전관리 분야 평가항목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식중독 예방교육·홍보 실적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 활용률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허위 과대광고 평균 조사일수 등 총 3개 영역 11개 지표로 이뤄졌다.

군산시는 2774개소 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위생취약시설 안전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식품안전에 대한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및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통해 식중독 발생 제로화에 기여한 바가 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숙자 군산시 식품위생과장은 “올 한해 큰 성과를 거둬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내년에도 눈높이 맞춤형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강화하는 등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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