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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7일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를 갖고 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어려움은 겪었던 과제 중 하나로 ‘가계부채 대책’을 꼽았다.

임 위원장은 27일 금융위 출입기자 송년회 자리에서 “가계부채 대책은 어려움을 겪었던 주제 중 하나”였다며 “구조조정은 여전히 낙제점이라고 지적하고 있지만 원칙을 지키고자 하는 어려운 과정이 있었고 아직 진행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성과연봉제도 어려웠던 과제중 하나로 꼽으며 성과연봉제 도입도 순탄하지 않은 어려운 도입 이였지만 하나하나 이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보람 있었던 과제로는 우리은행 민영화, 인터넷 전문은행 본인가, 중금리 대출 상품 출시, 곧 1000만 돌파에 이른 어카운트 인포 등을 꼽았다.

임 위원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위가 해야 할 첫번째 과제는 위험 관리로 직원들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상깊게 봤던 영화 300을 거론하며 “파견까지해서 250명 금융위 직원들이 사실 1000만 대군과 같은 위협이 몰려올 것으로 최후의 리베로로서 역할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공적으로 할 경우 가계부채 기업의 자금조달문제 등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대내외 리스크로 우리 경제가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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