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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26일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복지행정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포상금을 받을 때마다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성금은 복지소외계층 등 위기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성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 성과가 좋은 결실을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희망 2017 나눔 캠페인에 우리과 직원들도 함께 동참함으로써 시민의 행복지수와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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