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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고흥군수가 '고흥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특강을 하는 모습 (고흥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난 20일과 22일 양일간 고흥산업과학고와 고흥고, 녹동고 등 3개 고등학교 재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열정으로 도전하라’ 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박 군수의 유년시절 어려운 성장 과정과 군수가 되기까지의 자전적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언제나 목표를 잃지 않고 꿈꾸고 도전해 왔다며 본인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열정으로 도전해 주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또한 숱한 실패와 좌절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에이브라함 링컨 대통령을 맞추는 퀴즈타임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강의로 꿈과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군수님의 애민정신이 깊이 담긴 시책들도 알게 돼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교육발전기금 200억 원 조성목표로 매월 1000여 명의 자발적인 정기후원과 지역사회단체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 179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중고생아카데미 운영, 영어·한국사 경시대회 개최 및 입상자 해외문화체험, 우수명문고 육성, 장학금 지원 등 지역의 교육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병종 고흥군수가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특강을 하는 모습 (고흥군)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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