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지난 폭설 보도로 일약 스타가 된 KBS 보도국 박기대 기자가 생애 첫 연기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박 기자는 당시 폭설이 쏟아지는 현장에서 시시각각 눈을 맞아가며, 점차 하얀 ‘눈사람’으로 변모해 가는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성원과 함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박 기자는 오늘(8일) 밤 방송될 KBS2 월화극 <공부의 신>(이하 ‘공신’) 11회에서 왕봉건설의 재개발 관련 비리를 폭로하는 KBC 방송국 기자 역을 맡아 특별 출연한다.
박 기자는 지난 6일 상암동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노란색 넥타이를 매치한 깔끔한 정장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NG 없이 짧은 시간에 OK사인을 받는 탁월한 연기 능력을 발휘, 제작진으로부터 “역시 프로답다”는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박 기자의 이번 드라마 카메오 출연은 ‘공신’의 유현기 PD가 그의 출연 아이디어를 내고, 박 기자에게 출연을 요청해 그가 이번 드라마 취지에 공감의 뜻을 보여 이뤄졌다.
드라마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박대기 기자가 ‘불꽃 투혼’의 기자답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연을 펼쳐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대기 기자의 실감나는 연기가 펼쳐질 이날 방송은 해체 위기에 봉착한 특별반의 수난과 강석호(김수로 분)와의 뜻하지 않은 이별로 더욱 의기투합하는 특별반 아이들의 모습이 감동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또 병문고 최종시험을 앞두고 개성만점 달인 군단의 수험비법도 총정리돼 공개된다.
한편 연기 첫 도전에 나서는 박대기 기자는 상금 5천만원을 걸고 벌이는 KBS2 퀴즈쇼 <1대 100>에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도전, 100인의 도전자와 퀴즈 대결을 펼친다. 방송은 9일 밤 8시 55분.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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