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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재 씨엠에스에듀(225330)의 학원 수는 71개(직영점 26개, 가맹점 45개)로 경쟁 학원(100개 이상) 대비 적다.

직영점이 2018년까지 연평균 14.4% 늘며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수학 사교육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부터 수능 영어 평가 방식이 절대평가로 전환돼 변별력이 낮아지고 주요 대학의 이공계 입시 정원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에 인당 영어 사교육비는 감소세이나 수학은 증가하고 있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7년에는 해외 모멘텀이 커질 것이다”며 “2016년 중국, 태국, 베트남에서 시범적으로 콘텐츠를 공급하기 시작 2017년부터는 콘텐츠 공급 학교와 학생 수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중국 학원 사업자와의 JV 설립을 완료해 사교육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고 베트남 및 태국에서는 공교육 시장에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다”며 “고수익의 로열티 매출이 늘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가능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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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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