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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2017년 하반기 디드래곤게임즈 6000억원 달하는 아시아 소셜카지노 시장 진입 본격화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19 07:53 KRD7
#더블유게임즈(19208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더블유게임즈(192080)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6억원(+19.4% YoY, +8.5% QoQ)과 142억원(+97.2% YoY, +51.4% QoQ)으로 전망된다.

마케팅 비용 감소로 DAU(Daily Active User)의 증가는 다소 제한적일 전망이지만 결제율과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출시된 Take5 모바일 버전과 소셜 카지노 장르의 성수기 진입도 외형 성장을 이끌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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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내 모바일 비중은 전분기 대비 3.3%p 상승한 54.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건비는 3분기 지급된 인센티브 효과가 제거되며 전분기 대비 32.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케팅 비용 또한 효율 개선이 이어짐에 따라 감소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7년에는 주식보상비용이 대부분 종료됨에 따라 가파른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블유게임즈는 2019년 44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소셜 카지노 시장 내 영향력을 지속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3분기 더블유게임즈의 소셜 카지노 시장 내 점유율은 3.6%로 기존 선두업체와의 격차를 꾸준히 축소 중이며 매출 성장률은 Aristocrat과 Scientific Games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매출액의 경우 전분기 대비 11.4% 증가하며 경쟁 업체들의 성장률을 큰 폭 상회했다”며 “향후 다양한 컨셉의 라인업 추가와 100만 일일사용자수(DAU)를 활용한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2017년 하반기부터는 자회사인 디드래곤게임즈를 통해 6000억원에 달하는 아시아 소셜카지노 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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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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