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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무림P&P (009580)의 3분기 누적 매출비중은 인쇄용지 76.1%, 펄프 23.9%를 기록했다.
무림P&P는 국내 유일의 표백화학펄프 생산업체로 국내 타 업체 대비 인쇄용지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림그룹 차원에서 무림P&P는 인쇄용지, 무림페이퍼 산업용지(디지털용지, 라벨지 등), 무림SP 특수용지(CCP지, 노트/엽서 지 등)에 특화된 사업전략 진행 중이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2% 감소한 1426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실적부진 요인은 펄브가격 하락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3분기까지 올해 평균 펄프가격은 전년대비 15.2% 하락한 톤당 575달러 형성했다. 특히 3분기 들어 펄프가격은 전년대비 21.4% 하락한 톤당 551달러를 기록하면서 하락폭이 증가했다.
김종우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펄프가격 하락은 3분기를 바닥으로 10월 11월 각각 전월 대비 1.8%씩 상승했고 12월에는 제지 성수기에 접어 들면서 추가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에 펄프가격 추가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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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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