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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키와체르멧(원장 이승찬)은 한국인정지원센터(KAB)로부터 ISO 22301:2012 비즈니스 업무 연속성 관리시스템 인증서비스 인정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인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ISO 22301 비즈니스 업무연속성 인증은 재난, 재해, 사고 등이 발생해 고객의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이 중단되고 업무가 마비되는 것을 사전에 준비해 지속적으로 업무 및 사업이 유지되기 위한 사전 프로세스 구축이다.

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핵심업무에 대한 영향분석(BIA), 리스크평가 및 업무복구 목표 시간(RA 및 RTO), 업무연속성 전략수립, 업무연속성 절차 수립, 연습 및 시험 등의 핵심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는 운영한다.

최근 전세계의 태풍, 지진, 전쟁, 바이러스 등에 의한 자연 재해와 해킹, 정전, 파업, 안전사고 발생 등에 의한 기업 및 조직의 업무중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어 직․간접적인 경제적인 손실과 더불어 기업의 존폐 여부까지 위협 받고 있는 추세다.

지난 4월에 일본 규슈 구마모토를 강타한 연쇄 지진 여파로 도요타 자동차 생산라인은 약 일주일간 가동을 단계적으로 임시 중단된 사고가 발생 했다. 이로인해 부품 납품 업체의 자회사가 지진으로 일체 가동이 중단되면서 타 지역에 있는 생산 라인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됐다.

반면 과거 2001년 9월에 발생한 미국 세계무역센터(WTC) 테러 사건으로 건물 붕괴당시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를 포함한 몇 개 기업들은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에 따른 재해복구체계를 갖춰 신속하게 업무에 복귀하는 원동력이 됐다.

이승찬 키와체르멧 원장은 “이번 ISO 22301 인증서비스를 통해 인증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중단의 위협으로부터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와체르멧은 네덜란드 인증기관 키와(KIWA)의 전세계 16개 지사 중 한국 지사이며 ISO 인증, CE 제품 인증, 교육훈련 등을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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