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IP통신 류수운 기자] 남성 3인조 록밴드 화이팅대디의 보컬 한라산(랏싼)이 솔로 활동 무대를 갖는다.

한라산은 그동안 록밴드와 솔로활동을 병행해 왔으나 오는 5일 KBS2 <뮤직뱅크> 무대를 통해 본격 솔로 데뷔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서 한라산은 눈 내리는 겨울밤 아련한 첫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후속곡 ‘Don’t Forget To Remember(돈 포겟 투 리멤버)’를 빼어난 미성속에 4옥타브를 넘나드는 극렬한 사우트 창법으로 록의 카리스마와 정재된 보이스 컬러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 곡은 화이팅대디 리더 심전무(심재웅)의 최고의 수작이라는 평 속에 ‘I’m 랏싼’앨범을 프로듀싱한 국내 최고 기타리스트 타미 킴(Tommy Kim)이 이 범 앨범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곡으로 녹음과정에서도 노래의 분위기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일부로 새벽녘에 보컬 녹음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컬 한라산의 솔로 활동으로 밴드 화이팅 대디는 향후 객원 보컬 시스템으로 전향해 더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