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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경북 오중기 위원장, 탄핵가결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점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12-09 19: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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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국민의 명령이며 헌법1조의 실천보인 것

NSP통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오중기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오중기 위원장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9일 논평을 통해"탄핵안 가결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북도당은"대통령 연설문 수정에서 촉발된 국정유린이 박근혜 게이트로 폭발되며 전 국민 80%가 탄핵을 명령한 결과,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234명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어"새누리당 친박까지 포함된 234명이 탄핵에 찬성한 것은 탄핵안 가결이 바로 국민의 명령이었기 때문이며 선출직 정치인들은 국민의 대의자일뿐이며 주권자의 뜻을 거역할 권리가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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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탄핵은 박근혜 게이트의 끝이 아니라 올바른 대한민국을 세우는 출발이 돼야 한다"며"박근혜-최순실 정책과 예산을 끊어내고, 부역자들을 정리하고 부정축재 재산은 환수하는 정의가 실천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덧붙여"더민주 경북도당은 탄핵안 가결을 또 다른 세월호라고 평가한다"며"이는 대한민국을 온전히 인양해 부패를 척결하고 국민이 원하는 민주공화국을 국민들이 직접 다시 세우는 희망의 출발점이 돼야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국회에서 가결된 대통령 탄핵안은 국정혼란의 최소화를 위해 헌법재판소에서 지체 없이 탄핵심판절차가 진행돼야 한다"며"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의 임기만료(1월 31일)이전에 종료돼 국정을 안정시키고 불온한 법리다툼을 준비하는 부패세력들도 심판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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