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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모자이크 불만 속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1-28 16:42 KRD1 R0
#추노
NSP통신-<이미지출처=27일 방송 추노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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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27일 방송 ‘추노’ 화면 캡쳐>

[DIP통신 류수운 기자] 지난 27일 방송에서 ‘모자이크 논란’을 일으킨 KBS2 화제작 <추노>가 전국 시청률 35%대에 육박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경쟁작과의 격차를 더욱 벌였다.

시청률 조사업체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시청률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이날 7회가 방송된 <추노>는 34%로 동시간대의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9.7%)와 MBC <아직도결혼하고싶은여자>(5.5%) 보다 시청률에서 24.3%~28.5%포인트 앞서며, 수목극 강자임을 입증해 보였다.

특히 이날 <추노>에서는 부상을 당해 의식을 잃은 혜원(이다해 분)이 태하(오지호 분)의 부축을 받고 길을 떠나던 중 대길(장혁 분)과의 추억이 담긴 차돌을 떨어뜨리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1.9%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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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은 혜원과 삼각러브라인을 구축해가고 있는 ‘대길-태하’의 본격적인 대결이 화려한 액션과 펼쳐져 눈길을 끌었으며, 혜원을 쫓는 일당과 태하를 쫓는 추노꾼, 그리고 한 때 동료였으나 자신의 출세욕을 위해 태하를 제거하려는 철웅(오종혁 분)을 피해 말을 타고 도망치는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대길이 달아나는 태하를 겨냥해 비수를 날렸고, 칼은 혜원의 어깨에 적중했다.

심한 부상을 입은 혜원을 치료하기 위해 태하는 혜원의 상처에 약초를 바르기 위해 상의를 탈의시키는 장면이 연출됐고, 이 장면은 뿌옇게 모자이크 처리됐다.

모자이크 방송에 대해 드라마 관계자는 “그동안 몇몇 장면에서 너무 선정적이다는 질타를 받았다”며 “이같은 시청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더 이상 선정성 논란에 말리지 않기 위해 이 장면 모자이크 처리를 방송 전까지 고심하다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놓고 시청자들은 “알 수 없는 편집이다”, “상처 치료를 위해 저고리를 벗긴 것 뿐인데 이를 선정적으로 평가할 시청자는 없다”, “오히려 모자이크로 선정성을 부추겼다”는 등 모자이크 방송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다.

한편 MBC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 분)의 버려진 아들인 ‘비담’ 역으로 공주 ‘덕만’(이요원 분)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로 시청자의 사랑과 관심을 뜨겁게 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남길의 <추노> 8회 카메오 출연은 ‘문노’ 정호빈 출연이 와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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