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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5 시대 개막…IoT 경험 대폭 향상 기대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12-08 10:17 KRD7
#블루투스SIG #블루투스5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블루투스SIG(Bluetooth SIG)는 블루투스5가 블루투스 핵심 규격의 최종 버전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블루투스5는 이전 버전 대비 확장된 도달 범위, 속도 및 브로드캐스트 메시지 용량뿐만 아니라 향상된 타 무선 기술과의 호환 및 공존 기능 등이 핵심.

특히 블루투스5는 다양하고 폭넓은 디바이스가 쉽고 직관적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헤 사물인터넷(IoT) 경험의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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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SIG마크 파월(Mark Powell) 전무는 “블루투스는 사용자들의 사물인터넷 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시키고 있다”며 “향상된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기존에 블루투스가 사용되던 환경인 야외나 산업현장 등에서 새롭게 적용할 수 있고 집 안 뿐 아니라 건물 전체로의 확장 가능성 또한 현실화 시켰다”고 말했다.

블루투스5는 이전 버전 대비 4배의 도달 범위, 2배가량 향상된 속도, 8배 확장된 브로드캐스트 용량을 갖추고 있다.

도달 범위의 확장으로 집안 및 건물전체, 야외에서도 견고하고 신뢰성 높은 사물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 응답 성능으로 더욱 풍부하고 지능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블루투스5는 충돌가능성을 현저히 낮춰 점점 복잡해지는 글로벌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타 무선 기술과의 공존이 가능하도록 업데이트 됐다.

이 밖에도 개발자가 기기나 응용 사례의 요구에 따라 변형할 수 있는 유연성과 업계를 선도하는 저전력 성능 또한 두루 갖추었다.

블루투스5가 탑재된 제품들은 블루투스5 출시일로부터 이르면 2개월에서 6개월 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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