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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JW생명과학(234080)의 주가가 신저가를 기록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다할 상승모멘텀을 갖고 있지 않다는게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하고 있다.

지난 10월 27일 코스피시장에 신규상장한 JW생명과학의 주가는 6일 2만3700원에 마감했다. 장중 2만3350원을 기록하면서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수액전문생산회사인 JW생명과학은 중외제약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JW홀딩스가 최대주주다.

국내매출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해외시장에서 아직 이렇다할 구체적인 성과를 못내고 있다는게 가장 큰 악재로 지목되고 있다. 회사측은 2018년말이나 돼야 유럽수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그전에 유럽 식약청의 허가가 나와야 하는 과정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

JW생명과학이 생산한 수액은 국내판매는 중외제약이 해외판매는 미국의 박스터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JW생명과학은 3분기에 매출 315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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