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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원시, 성탄축제로 어둠을 밝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6-12-04 22:35 KRD2
#수원 #크리스마스 #염태영 #남경필 #성탄
NSP통신-성탄트리 점등식과 함께 폭죽이 터지고 있다. (조현철 기자)
성탄트리 점등식과 함께 폭죽이 터지고 있다.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는 ‘2016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 하는 성탄문화 축제’가 수원 매산로 테마거리에서 4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 국회의원, 김영진 국회의원, 고흥식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고명진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및 성도 300여명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카로스타악앙상블의 타악기 공연을 시작으로 소강석 목사가 성탄 축하메시지를 전했으며 한성철 매산로 테마거리 상인회장이 고흥식, 고명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NSP통신-(좌측부터) 남경필 경기도지사(다섯번째), 염태영 수원시장(일곱번째), 김진표 국회의원(여덟번째), 김영진 국회의원(세번째), 고흥식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여섯번째), 고명진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네번째)이 성탄트리 점등버튼을 누르고 있다. (조현철 기자)
(좌측부터) 남경필 경기도지사(다섯번째), 염태영 수원시장(일곱번째), 김진표 국회의원(여덟번째), 김영진 국회의원(세번째), 고흥식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여섯번째), 고명진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네번째)이 성탄트리 점등버튼을 누르고 있다. (조현철 기자)

이어 트리점등식과 함께 개로이(3Bass), 청년버스킹이 감미로운 크리스마스 캐롤송과 댄스로 축하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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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는 시민들은 성탄트리점등식과 함께 진행된 폭죽놀이에 환호를 보내며 트리앞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남겼다.

NSP통신-고흥식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고흥식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고흥식 목사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사회에 갈등이 있다. 이걸 해결하려 예수님이 오셨다”며 “크리스마트리에 있는 삼오일체를 상징하는 푸른 상록수 별처럼 평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요즘 고민이 많다. 우리들부터 바로 서야겠다”며 “정치적으로 위치없이 하나님 말씀을 잘 받들어서 잘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국정농단으로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되었는데 기독교에서 시민, 젊은이들과 함께 해주셔서 고맙다”며 “조기 수습을 할 수 있게 대통령이 결단하고 국민이 원하는걸 받들기 바란다”면서 “어둠은 절대 빛을 이기지 못한다.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NSP통신-염태영 수원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한편 성탄트리는 오는 2017년 1월5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거리의 어둠을 밝힌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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