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제이콘텐트리 (036420)의 4분기 연결 매출액 812억원(-8.0% YoY), 영업이익은 116억원(+42.8%YoY)이 전망된다.
잡지 부문 매각을 감안한 실제 매출 성장률은 7.5%다. 극장(메가박스) 매출액은 5.7% YoY 증가한 623억원이 전망된다.
4분기 국내 관람객은 11월까지 누적으로 전년과 유사하다. 점유율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12월 관람객에 따라 매출 성장률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
극장 영업이익은 79.7% YoY 증가한 90억원이 예상된다. 비용단에서의 기저효과가 예상된다.
‘국가대표2’ 투자 손실은 예정대로 4분기에 반영된다. 실제 투자 손실은 6억~7억원인 것으로 보인다.
투자 지분을 고려하지 않은 SPC(특수목적회사) 전체 영업손실은 50억원으로 예상된다.
회계적으로 전체 투자손실을 영업단에서 반영해도 순이익에는 변동이 없다(지분법이익 44억원 증가 가능).
국내 극장 관람객 흐름은 10월과 11월이 상이하다. 10월에는 ‘럭키(쇼박스)’의 흥행으로 관람객이 15.0% YoY 증가했다.
제이콘텐트리도 20%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11월은 국내 대작 부재와 역기저효과(내부자들, 15년 11월 19일 개봉)로 시장이 17% YoY 역성장했다.
관건은 12월이다. 당장 7일에 NEW의 기대작 ‘판도라’(김남길, 김영애)가 개봉한다.
CJ E&M의 ‘마스터’(이병헌, 강동원)도 기대된다. 2015년 12월 베이스가 높지 않기 때문에 고성장이 전망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극장 영업이익은 382억원(+41.7% YoY)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형 성장이 비용 증가를 상쇄하고 방송 영업이익 역시 2배 증가한 87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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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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