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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업체들, 연비개선·친환경 부품과 전장·자율주행 부품군 흐름 공유할 수 있는 업체들 유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28 07:24 KRD7
#부품업체 #연비개선 #친환경부품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전방 산업의 둔화로 성장성이 낮은 편이고 이러한 낮은 성장과 수익성 둔화 가능성은 낮은 밸류에이션(Valuation)의 근거가 되고 있다.

다만 저성장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발견하고자 하는 업체들의 노력은 지속돼 왔고 이를 점검하면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

2017년 현대차 그룹의 주요 증설 지역은 멕시코·중국이고 관련 대응하는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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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수요부진과 환율약세의 피해가 컸던 업체들도 실적이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면서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봐야 한다.

완성차 내 채택률이 높아지는 부품군이거나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 정체를 극복하는 업체들도 유망하다.

인수합병(M&A)도 성장 극복 방안이다. 타 완성차로부터의 수주가 증가하는 부품업체들은 단일 고객 리스크를 벗어나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장기로 보면 연비개선·친환경 부품과 전장·자율주행 부품군들은 완성차들이 연비개선·환경규제·편의성·안전성이라는 큰 명제 앞에서 적극적으로 채택할 수 밖에 없다”며 “관련 흐름을 공유할 수 있는 부품업체들이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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