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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한예슬 커피’에서 ‘하이킥 커피’로 유명세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0-01-19 14:16 KRD2
#카페베네 #한예슬 #하이킥 #커피 #와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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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고정곤 기자] 커피&와플전문점 ‘카페베네’가 ‘한예슬 커피’에서 ‘하이킥 커피’로 다시 한 번 유명세를 타고 있다.

카페베네는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MBC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촬영장소 제공 등 제작지원을 한다. 또한 한예슬이 주연으로 나오고 있는 SBS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에 장소 협찬을 하고 있다.

카페베네가 이처럼 방송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얻는 이유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 때문. 여기에 스타일리쉬 한 빈티지 풍 인테리어로 편안함을 제공해 누구나 한번쯤 들려 보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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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가 지난 연말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커피전문점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도 기존 커피전문점의 각을 맞춘 듯 정형화된 인테리어 컨셉에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유러피안 스타일을 연출해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카페베네는 재료의 질감을 살린 빈티지스타일,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공간분할, 어디서나 자유롭게 즐기는 인터넷, 편안한 소파, 북 카페 등으로 도심 속 휴식&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때문에 커피전문점 창업 1순위로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실제 카페베네는 현재 로데오거리, 강남역 등 유행에 가장 민감한 강남권에 가장 많은 가맹점을 개설하며 120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카페베네는 커피생산국(인도네시아 반유앙이)으로 떠나는 청년자원봉사단 모집, 각종 아이디어 공모전과 드림콘서트,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 젊은이들을 커피를 마시는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스토리 메이킹의 주인공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국내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함께 커피생산국 청년봉사단 파견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단순히 점포를 많이 개설한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이 아닌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이웃과 나누는 착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토종브랜드에서 국내 최고의 글로벌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 카페베네의 모습을 지켜 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19일 인도네시아 반유앙이에 청년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현지인들과 직접 커피생산현장을 방문, 커피생산의 일련의 과정을 체험하고 지역 아동에게 기부금을 전달한다.

카페베네는 이번 체험활동을 커피국제교류 일환으로 매년 정기적인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내실을 다지기 위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청년 봉사단 UCC 공모전, 수기 사진 등을 통한 여행기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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