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과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춘을 위한 힐링 특별 강연’을 연다.
강연은 청춘들이 관심 있는 ‘영화’와 ‘연애’를 주제로 오는 30일과 12월2일, 21일 오전 10시 미술관 로비 1층에서 열린다.
첫 번째 강연은 민병훈 독립영화감독을 초청해 ‘시네마토크’를 주제로 영화를 통한 예술 감상과 토크시간을 갖는다. 민 감독은 장편 극영화 ‘별이 날다’로 1998년 이탈리아 토리노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다른 대표작으로 ‘시화공존’, ‘황제’, ‘펑정지에는 펑정지에다’가 있다.
12월 열리는 두 번째, 세 번째 강연은 ‘9교시 연애능력평가고사(2016)’저자이자 국내 1호 연애코치로 불리는 칼럼니스트 이명길 씨가 강사로 나선다. ‘연애 잘하는 사람이 사회 생활도 잘한다’, ‘스무 살에 알아야 할 연애능력 평가’를 주제로 한 연애 토크 형식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립아이파크 미술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예비 성인 등 청년들이 미술관에서 만나는 특별 강연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해야 하며 청년층 외에도 강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특별 강연의 첫 시작일인 오는 30일에는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로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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