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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헬로비전, 2017년 영업이익 24.4% 증가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25 07:48 KRD7
#CJ 헬로비전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675억원(-8.3% YoY), 영업이익은 133억원(-32.0% YoY)이 전망된다.

기존 6개 홈쇼핑 사업자와의 송출수수료는 협상 타결과 함께 3% 인하를 가정했다. 2년 소급분(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이번 분기에 반영했다.

실제 협상 결과에 따라 수익 추정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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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방송 가입자는 634명 순증한 410만명이 전망된다. 통신사의 가입자 순증세 둔화 덕분이다.

방송 ARPU(가입자당 월평균 매출액)는 VOD(주문형비디오) 성수기 효과로 전 분기 대비 66원 상승이 예상된다.

MVNO(알뜰폰) 가입자도 최근 출시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흥행으로 1만명의 순증이 전망된다.

미디어 산업 전반적으로 사드 영향으로 인한 중국향 수출 우려가 크다. 이익의 규모가 크고 밸류에이션이 싼 사업자가 매력적인 시기다.

케이블 최대 사업자답게 연간 최소 1000억원의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하다. 올해는 인수합병 불허로 타 사업자 대비 업황 개선 수혜가 크지 않았다.

2017년 영업이익은 24.4% YoY 증가가 전망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회사가 몸을 추스른 내년부터 다시 비유기적 성장을 기대한다”며 “낮아진 부채비율을 감안하면 공격적인 행보가 충분히 가능하고 통신사로의 매각이 쉽지 않다면 통신사와 맞설 수 있는 외형 확보가살 길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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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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