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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랜코리아>

[DIP통신 류수운 기자] 사진작가 김중만의 ‘2009 Live Africa’(이하 ‘라이브 아프리카’)가 국내 최초로 포털사이트에 소개된다.

국제아동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는 오는 19일부터 네이버 포토갤러리를 통해 지난 2년간 진행해온 ‘아프리카 희망의 골대 짓기’ 행사 일환으로 확대 진행한 프로젝트인 ‘라이브 아프리카’를 웹케스트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수익금을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하게 될 이번 프로젝트는 플랜코리아가 기획하고 사진작가 김중만과 네이버가 공동 진행을 맡았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사진작가 김중만은 음악인 김종진, 마술사 이은결, 걸그룹 에프엑스(f(x)), 고대의료원 의료봉사팀과 함께 지난해 10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17일간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음악가 김종진은 음악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고 마술사 이은결은 화려한 마술로 아이들에게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줬으며, 걸그룹 에프엑스는 희망을 담은 아프리카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고대의료원 의료봉사팀은 마사이족에게 의료봉사를 펼쳤으며, 김중만은 아프리카 케냐의 마차스코 지역을 방문해 쌍둥이 형제와 일대일 결연을 맺고 후원을 약속했다.

아프리카 현지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돌아온 이들의 봉사활동 모습은 네이버를 통해 내일(19일) 오후 2시부터 15일 동안 에프엑스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아프리카 화보’를 시작으로 매일 새롭게 공개하는 김중만의 동영상과 사진, 글로 만나볼 수 있다.

▲f(x)<사진=김중만. 제공=플랜코리아>

한편 김중만은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자격으로 지난 2007년에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나미비아를 시작으로, 2008년에는 보츠나와, 잠비아, 짐바브웨를 거쳐 올해 3회째로 케냐 마사이마라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 지속 참여해 왔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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