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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포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지난 21일 30여명의 명예환경감시원 등 많은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김포시청 대강당에서 '2016년 명예환경감시원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12개 읍 ·면 ·동의 민간 사회단체 전문가 및 지역사회의 지도급 인사를 위주로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알고 주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사람으로 명예환경감시원을 위촉해 위촉장과 감시원증을 수여하고 명예환경감시원의 활동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환경개선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는 지속적인 환경 민원에 따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 22일 환경관리사업소 개청 이후 24시간 환경콜센터 운영을 통해 관내 수많은 제조업체의 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 실시간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한 별도로 상시 지도단속도 실시하고 있으나 쾌적한 환경에 대한 높은 시민들의 기대치와는 많은 차이가 있어 지역 내 지도급인사들로 구성된 명예환경감시원을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각 관할구역 내 환경감시를 강화해 제조업체의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쳐 김포시 환경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김동수 환경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을 통해 지역 내 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실시간 감시를 강화하고 시 또한 24시간 환경콜센터 운영, 상시 공장 지도단속, 특별사법경찰 업무수행 등 강력한 지도·단속을 실시해 민·관이 협동으로 환경개선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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