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핸즈코퍼레이션은 1972년 설립된 국내 1위 차량용 타이어 알루미늄 휠 제조 업체다. 완성차
업체에 OE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현대차그룹, GM, 폭스바겐, 르노닛산 등이 있다. 국내 5개 공장, 중국 청도 1공장을 통해 글로벌 5위 수준인 연 1350만개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해외 완성차向 납품 확대를 통한 해외 매출 비중 증가에 주목할 만 하다.
2013년 해외 고객사向 매출 비중 35%에서 2016년 상반기 기준 49%로 상승했다.
다수의 글로벌 업체向 납품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2017년 해외 고객사 매출 비중은 5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상반기 기준 수주잔고 2조6484억원을 확보했다. 2018년까지 수주잔고의 69%(약 1조 8200억원)가 매출로 실현되는 만큼 실적 성장이 담보됐다.
대형 휠 매출 비중은 2015년 말 33% 대비 4% 상승한 37%를 기록했다. 소형 대비 판매 단가가 높은 대형 휠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이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12월 2일 상장 예정이다”며 “2016년 매출액 6930억원(+2.5% YoY), 영업이익 658억원(+45.1%YoY)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차량 경량화의 핵심 소재로 부상하는 알루미늄 휠 제작 기술 보유했고 해외 업체向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수익성 높은 대형 휠매출 증가를 감안 시 동종업체 대비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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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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