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임재범이 시청률 20%대를 넘기며 명품사극으로 사랑받고 있는 KBS2 <추노>의 새로운 OST ‘낙인2’공개에 나선다.
이 곡은 드라마 <추노>와 함께 메인타이틀과 엔딩테마 곡을 장식하며,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던 ‘낙인’의 새 버전이다.
13일 드라마 3회에 삽입될 슬로우 버전 ‘낙인2’는 가슴 저미는 꽃별의 해금 연주와 임재범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이전 곡보다 대길(장혁 분)과 언년이(이다해 분)의 가슴 아픈 운명적 사랑을 더욱 애절하게 전할 예정이다.
‘낙인’은 ‘사랑’이라는 아픔을 지울 수 없는 가슴의 상처로 새긴 두 남녀의 신분을 넘어선 사랑을 보여주고 있어 ‘드라마와 환상궁합’이라는 평가와 함께 화제가 되고있다.
이번에 공개될 ‘낙인2’는 ‘낙인’에 이어 또 다시 20, 30대 여성들의 떨리는 마음을 단번에 사로 잡아 <추노> OST에 대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임재범의 ‘낙인’외에도 드라마 곳곳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해금 연주곡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남녀의 영원하고 깊은 사랑을 담은 ‘비익련리(比翼連里)’는 연일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신세대 해금 연주가 꽃별이 직접 연주한 이 곡은 대길과 언년이의 메인 러브테마로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을 회상하는 신에서 어김없이 등장, 시청자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추노> OST는 13일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14일 패키지 앨범으로 발매된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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