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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16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 행사에서 감염병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열린 감염병 관리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법정 감염병 발생에 따른 환자조기 발견 및 전파방지 기여도 ▲재난 상황 시 방역활동 기여도 ▲국가 감염병 관리 시책관련 협조 및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군에 따르면 병·의원, 약국, 학교, 산업시설 등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통한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해 조기발견과 예방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전염원 사전 차단 및 지속적인 보건교육과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민 군수는 “우수기관 표창에 머물지 않고 감염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조기발견 시스템 강화와 누수 없는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를 실시할 것”이라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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