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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혈서’, 물감 효과 거짓 판명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1-12 17:53 KRD2
#윤아 #소녀시대
NSP통신-▲소녀시대 윤아(사진 左)와 디시인사이드에 오른 극성팬의 윤아 패떴 출연 반대 물감 혈서<이미지출처=소녀시대 공식사이트&디시인사이드 코미디프로그램갤러리>
▲소녀시대 윤아(사진 左)와 디시인사이드에 오른 극성팬의 윤아 ‘패떴’ 출연 반대 물감 ‘혈서’<이미지출처=소녀시대 공식사이트&디시인사이드 코미디프로그램갤러리>

[DIP통신 류수운 기자] 소녀시대 윤아의 ‘패떴’ 출연 반대 혈서가 거짓으로 드러났다.

지난 11일 한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진위논란이 됐던 ‘윤아 혈서’는 디시인사이드 코미디프로그램 겔러리에 올린 당사자가 “혈서가 아니라 빨간색 물감으로 피 효과를 냈다”고 조작사실을 털어놔 가짜로 판명됐다.

어처구니 없는 일을 저지른 이 네티즌은 지난해 11월경부터 여러 팬덤에서 혈서 사건이 연이어 발생된 가운데 소녀시대팬덤에서 혈서가 나오지 않자 악의적인 마음으로 소위 ‘낚시’를 한다는 명목 하에 게시물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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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혈서’는 한 매체가 디시인사이드 회원 양모씨로부터 이메일로 ‘윤아의 팬이 혈서를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알려왔다고 보도하면서, 언론과 네티즌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한편 소녀시대 팬들은 보도 매체에 대해 “언론이 진위 확인도 없이 기사를 쓴 것은 신뢰성을 저버린 행위”라며 “이로인해 해당 가수와 팬덤들은 정신적 피해를 입게된 만큼 기사내용을 정정해 달라”는 요청메일을 보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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