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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 미소한근 4곳 선정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6-11-17 09: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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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용인, 포천, 화성 축산물 판매점 4곳 추가 선정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수원, 용인, 포천, 화성 지역 등 총 4곳의 축산물 판매점이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 미소한근으로 추가 선정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미소한근 이란 경기도내 축산농가에서 생산되고 G마크 축산물 경영체에서 가공된 고품질 안전 축산물만 취급하는 전문판매점(정육점, 정육식당, 로컬푸드 내 정육판매대)을 말한다.

여기서 브랜드 명칭인 미소한근은 미소와 고기의 무게단위인 한 근을 합쳐 만든 것으로 축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사람들의 마음, 동시에 소비자의 만족감까지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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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생산에서부터 도축, 가공, 유통 단계를 최소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게 된다. 또 도내 친환경 축산 농가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해 수원, 용인, 이천, 광주 등 미소한근 4곳을 열었고 올해에는 화성(수원축협 동탄지점), 파주(파주연천축협 문산지점), 남양주(진접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양주(양주축협 양주골한우판매장) 등 4곳을 1차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미소한근으로 2차 선정된 곳은 수원 경기로컬푸드직매장, 용인 협진코퍼레이션, 포천축협, 화성 한우나라 등 4개의 업체다.

이 업체들은 경기도로부터 간판, 실내외 인테리어, 이력용 전자저울 등 관련 설비를 개소 당 4천만 원 규모로 지원받게 된다.

또 버스광고, 언론보도, 판촉물 등을 통해 G마크 브랜드 판매점 미소한근을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식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미소한근은 이미 학교급식을 통해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G마크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판매점”이라며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축산물 소비위축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판매점 활성화를 통해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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